가림토 문자 읽는 법
< 가림토 문자 읽는 법 >
출처 : 한배달 96년 3월호
단순 참고바랍니다
자료출처:우리역사의 비밀
<환단고기 소도경전본훈> 신시(神市)엔 산목(算木)이 있었고, 치우(蚩尤)때에는 투전목(鬪佃木)이 있었으며, 부여(夫餘)에는 서산(書算)이 있었다. 그 산목이라 하는 것은 一 二 三 三 ㅣ ㅜ ㅜ ㅜ ㅜ × 이다. 또 전목(佃目)은 (전목 10글자 생략)이다. 단군 가륵(檀君嘉勒) 2년 삼랑(三郞) 을보륵(乙普勒)이 정음(正音) 38자를 찬(撰)하고, 이를 가림토(加臨土)라고 했다고 한다. 그 글을 보면 이렇다. 환단고기 소도경전본훈> 신시(神市)엔 산목(算木)이 있었고, 치우(蚩尤)때에는 투전목(鬪佃木)이 있었으며, 부여(夫餘)에는 서산(書算)이 있었다. 그 산목이라 하는 것은 一 二 三 三 ㅣ ㅜ ㅜ ㅜ ㅜ × 이다. 또 전목(佃目)은 (전목 10글자 생략)이다. 단군 가륵(檀君嘉勒) 2년 삼랑(三郞) 을보륵(乙普勒)이 정음(正音) 38자를 찬(撰)하고, 이를 가림토(加臨土)라고 했다고 한다. 그 글을 보면 이렇다.
아래는 가림토 문자 읽는 법으로 한배달 잡지에 실린 것이다
원래 가림토(加臨土) 문자는 다른 말로 가림다(加臨多) 문자라고 하며 그 어원은 환단고기 신시본기의 "축위 가다(丑爲加多)"에서 왔다. "가다(加多)"+"림(臨)"의 개념이 더해진 이 가림다(加臨多)라는 말은 그 태생부터가 음양오행이 바탕인 십간십이지지에 연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태호복희씨가 시조인 주역의 64괘의 원리를 갖추고 있다. 이것은 곧 "가다(加多)"가 십간십이지지의 하나인 축(丑)의 개념인 까닭이며, 또한 림(臨)이 주역의 림(臨)괘와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림토 문자와 현대의 한글은 그리 차이가 크지 않다. 그리고 또한 가림토 문자와 훈민정음을 비교해보면 그 내용이 99%일치한다. 우리가 가림토 문자와 훈민정음이 다소 상이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 한가지 때문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된소리를 표현하는 방법상의 차이라 단언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된소리를 표현하는 방법을 밝힘으로서 한글에서 훈민정음으로 그리고 훈민정음에서 가림토 문자로 이어지는 한글의 연맥을 밝히고자 한다.
"ㄱ" 위에 "ㅡ"을 더하여 "ㄲ"을 표현하였다. "환단고기에 보면 "ㅡ"은 신시시대의 산목의 뜻 그대로 "하나"의 의미이다. 그러므로 아래 가림토 문자 읽는 법의 두번째 줄 좌측에서 여섯번째 문자는 "ㄱ"에 똑같은 것을 하나 더하라는 의미이며 그래서 "ㄲ"이 된다.
마찬가지로 "ㅈ"위에 "ㅡ"를 더하여 "ㅉ"을 표현하였다.
그런데 현대의 "ㅆ" 만큼(아래의 두번째 줄 우측에서 세번째 문자)은 "ㅅ"위에 "ㅅ"을 하나 더 써 넣었다. 그 이유는 "ㅈ"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다. 원래 "ㅡ"을 각 문자의 위에 써서 된소리를 표현할 때는 각 자음 머리 위에 조금 띄어서 쓰는 법인데, 다른 된소리의 경우는 실수로 붙여 쓰더라도 구분이 용이하게 되어서 문자를 혼동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지만 이 경우에는 그 자음의 소리값이 "ㅈ"인지 "ㅆ"인지 혼동이 됨으로 "ㅅ"위에 "ㅡ"을 하나 띄어서 덧붙이지 않고 아래와 같이 "ㅅ"위에 "ㅅ"를 덧붙이는 방법으로 "ㅆ"을 표현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사실 가림토 문자 자음의 비밀을 푸는 핵심 열쇠는 사실 여기에 있었다. "ㅆ"을 표현하는데 있어 "ㅈ"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 유독 많은 된소리 중에서 "ㅆ"만큼은 "ㅡ"을 덧대지 않고 "ㅅ"과 "ㅅ"을 결합함으로서 각 자음의 머리에 있는 "ㅡ"은 각 문자의 중복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점에 있어서는 가림토 문자가 더욱 편리하게 문자를 표현했다고 볼 수도 있다. 현대 한글로 비유를 들자면은 중복되는 된소리 "ㄲ, ㄸ, ㅉ, ㅆ" 등의 문자를 간단하게 "ㄱ, ㄷ, ㅈ, ㅅ"의 자음 머리 위에 "ㅡ"자만 올리면 되기 때문이다.(단, 이중에서 앞서 이야기한데로 "ㅅ"은 "ㅈ"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ㅅ+ㅅ"의 구조로 이루어짐 그리고 가림토문자에는 "ㄸ"이 없고 대신 삼각형 모양의 반치음 위에 "ㅡ"이 있는 것이 있다. 물론 훈민정음에는 반치음이 쓰이고 있다. 인터넷으로 글을 올리려다 보니 필자가 컴퓨터 실력이 부족하여 반치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ㄷ, ㄸ"으로 표현하여 예를 들었음을 고려하기 바란다. 필자는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으로 단지 고조선 시대의 문자 체계 그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아래의 장봉선 선생의 가림토 문자 읽는 법에서는 반치음을 'ㄷ'으로 해석하고 있음을 밝혀둔다.)
그리고 모음에 있어서는 전에 필자가 주장했던 바대로 현대 모음과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으며, 하도에 의하여 생성된 모음을 낙서의 원리에 의하여 배열함으로서 상생 상극으로 변하하는 우주의 의치를 밝혔음을 밝혀둔다.
가림토 문자의 모음은 "• ㅣ ㅡ ㅏ ㅓ ㅜ ㅗ ㅑ ㅕ ㅛ ㅠ "의 11글자이고, 나머지 자음은 27글자로 합쳐서 38자를 이룬다.
그런데 모음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배열과 약간 다름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ㅏ ㅓ ㅜ ㅗ"의 배열에 따라 "ㅑ ㅕ ㅠ ㅛ"가 되어야 할 터인데, "ㅑ ㅕ ㅛ ㅠ "로 "ㅠ ㅛ"가 "ㅛ ㅠ"로 바뀌어 있다는 것이다 .(송호국 저 모음의 이상한 배열속에 숨어있는 우주변화의 원리) *자음과 모음의 구성에 대한 것은 아래의 "가림토 문자 읽는 법"과 필자의 견해가 다소 다르다. |
자료출처 : 네이버 치우천황 카페(http://cafe.naver.com/jaoji.cafe) 4337. 10. 16.
추가 : 가림토의 가리와 음동인 것으로는 가리가 있다. 업주가리를 업신이라고 부른데서 알 수 있듯 가리는 신이다. 그렇게 본다면 가림토 또는 가림다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뜻을 추출할 수 있다.
첫째 토는 중앙 토이므로 가림토는 천지만물의 중심에 깃들어 계신 신이다.
둘째 한민족에게 있어 일신 하느님은 삼신하느님이므로 천지 중앙 15토에 깃들어 계신 삼신이다.
셋째 림은 강림하다는 뜻이므로 가리加利인 신은 중앙 15토에 강림한다.
넷째 15토는 구체적으로는 삼신강림지지인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간방 한반도이므로 삼신상제님은 한반도에 강림한다.
(환단고기에는 백두산에서 삼신이 놀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동북은 신명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동북은 간방 한반도이다)
다섯째, 환단고기 가림토경(혹은 삼일경 또는 문자경)에서는 일즉삼 삼즉일의 논리고 삼신과 일기의 관계로서 가림토 문자의 우주창조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바, 가림토는 그 자체로서 우주창조의 원리 및 천지만물의 순환과 인간 역사의 전개과정을 모두 밝히고 있다.
다란 것은 만물의 무한 발전을 말하고 토란 것은 그 무한 발전의 궁극에 이르러 창조되는 조화의 신이다.
4338.8. 28. 송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