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야단법석

[스크랩] 청송심씨시조묘

동방존자 2017. 1. 17. 11:53

음 택 지 명

청송심씨시조 심홍부묘

소재지

주 소

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산 33

주차: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427-1

좌표/고도

  36˚25.046`N    129˚2.523`E   /  345M

참 고

- 술좌진향(본래 건좌손향)

- 2M 앞부분에 혈심. 경사지. 균형이 좌로 치우침.

- 3M 뒷쪽. 좌선수/우선룡

 

  * 아직은

 

  


   입수하는 용맥의 기운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용맥도 생명이 있다.

   이처럼 생동감을 가진 용맥을 생룡이라 한다.

   묘지는 시조묘에 걸맞게 성역화되어 있다.

   공사를 하면서 일부 성형이 되었을 것이다.

 

   살아 꿈틀거리는 용맥이 그 진처에서 변화를 하는 지점에 묘가 자리하고 있다. 

   묘아래는 여기부분이 경사지게 작대기처럼 묘지를 받치고 있다.

   그런데 묘를 받치는 작대기가 다소 길고 끝이 물이 흘러나가는 쪽으로 휘어 있다.

   이 자리가 혈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부채질한다.

  

   묘지에 서보면 왼편의 용맥이 자리보다 높게 온전하게 감싸주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물이 흘러나가는 왼편으로 묘의 중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쏠림은 안대의 모습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안대도 물이나가는 왼쪽이 상대적으로 낮게 기울어져

   자리의 균형도 왼편으로 기울어져 보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물이 흘러나가는 방향으로 좌향을 틀어 놓았지만

   그래도 어딘가 균형감이 모자라 보인다.

 

   이렇게 균형감을 잃은 곳이라면 혈이 맺힐 수 없다.

   그런데도 이 자리는 혈이 맺힌 것으로 보인다.

   의심을 가지고 거듭 자리를 찾아 점검을 해본다.

   아직은 혈로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답산을 하다보면 혈이 맺기에 미심적은 자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의심은 긍정적인 사고와 바른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세월이 흐르면 풍수관도 변하게 된다.

   같은 자리도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그 변화가 바른 길이 되도록 한 순간도 자기 점검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출처 : 한국참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笑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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